[광교신문=김병수의 제주도사나] 사무실은 내일 문화도시 최종보고서 납품에 맞춰 기계처럼 짜맞춰 돌아 가고 있다.

어수선한 상태에도 제주시 홍보에 기여한 최우수팀으로 꼽혀, 잠시 일손을 놓고 케잌을 자르며 자축 분위기를 돋웠다.

 

마침 오늘 받은, 삐뚤빼툴 써내려간 동료의 손편지/ 선배님이 보내준 ‘오름 가는 길’ 사진 달력은 바쁜 와중의 기쁨이었다.

마무리 잘 하라는 격려에 감사한다.

 

돌아가는 시절은 어렵지만 모두에게도 평화의 기운이 함께 하시길 .... (2020.12.23)

 


* 글 • 사진 : 김병수 제주시청 문화도시센터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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