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김병수의 제주도사나] 여름의 길목에서 태평하게 걷는다. 아무일 없이, 미안함 없이, 또 미구에 올 고립 따위에 구겨짐 없이 바람 따라.

동네를 돌다 보면,

 

입구랄지 / 색감이랄지 / 높이나 크기랄지 / 생각의 더께가 느껴진다.

여름의 길목이고 방향 따위야 알게 뭔가. 느낌은 알고 …

 

* 글 • 사진 : 김병수 전 제주시청 문화도시센터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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