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이헌모의 일본 이야기] 

9월 7일부터 일본에 입국할 때 필요했던

72시간 이내의 PCR 검사 음성 증명이

필요없게 된다고 한다.

즉 일본 입국 전의 현지 코로나 검사가 면제된다.

다만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대상이다.

이 조치는 경제적 부담보다도 한국에서 짧은 일정에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어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요즘 아베 전 수상 피살로 드러나고 있는

자민당과 구 통일교와의 유착 관계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기시다 정권으로서는

얼마전에 실시된 개각의 효과도 전혀 없고

자민당과 특정 종교와의 유착 관계 등이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그 해명과 대응으로 곤경에 처한 상태에서

코로나 대책을 적극•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지지율 회복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코로나 검사 면제 조치는 아주 잘하는 일이다.

기시다 간바레!

 

* 글 • 사진 :  이헌모 일본 중앙학원대학(中央学院大学) 법학부 교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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