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교육 교육시설 건설 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2월 1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각 분야 건설관련단체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6명이‘경기교육 교육시설 건설 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시설 건설 분야 업무 관련자들의 자발적 협력으로 중·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반부패시스템 구축 및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협약 내용은 ▲투명한 건설 환경 조성, ▲업무처리과정의 공정성 확대, ▲건설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개선, ▲부패유발 요인의 사전 제거,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 건설 등이다.

이 협약은 협약체결 당사자가 속하는 기관 및 단체의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되며, 모든 협약 당사자는 교육시설 건설 분야의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하고 이를 소속 기관 및 단체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경기교육 교육시설 건설분야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를 운영해 협약의 이행․확산에 노력하고, 협약의 이행 여부를 평가·관리하는 등 협약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투명사회협약 TF팀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시설 건설 분야 협약 의제를 논의했으며,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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