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이슈=지용진] 존경하는 오풍연 회장님과 함께 한 지 6년 차다.

그간 광교신문 에 역사적으로 기록될 수백편의 칼럼을 쓰셨다. 청빈하시고 올곧은 30년 언론인 정신을 기초로 우리사회 양심있는 목소리를 내오셨다.

옆에서 감명받을 때가 많다. 무엇보다 진솔하시고 인간적이시다. 또 이를 생활 속에 녹여내신다.

나 자신도 지역의 언론인으로 양심껏 살았다 자부하나 훌륭한 언론인 선배님을 모시고 있다는 건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

오 회장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재능기부로 매체에 글을 써오셨다. 이점은 깊이 감사드리고 있는 점이다. 매체에 실리는 광고로는 운영 경비를 감당하기도 힘든 형편인지라 늘 죄송할 따름이다. 좀 더 나아지겠지란 기대다.

더불어 매체를 빛내고 계시는 존경하는 필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선 '이헌모의 일본 이야기'를 통해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칼럼을 연재하시는 일본 중앙학원대학의 이헌모 Hun-Mo Yi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국내 예산 감시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인 정창수 선생의 '정창수의 나라살림연구소'와 제주도 김병수 우도 담수화시설 문화재생 총괄기획자인 김병수 선생의 '김병수의 제주도사나'가 있다.

벌써 수년째 계속 연재되고 있고 고정 팬층도 생겼다. 지난 16일에는 존경하는 이헌모 교수님을 동경에서 뵙고 고언을 듣기도 했다.

김병수 선생은 지지난해 가을 제주에서 뵙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창수 선생은 항상 연락하는 사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관심을 가지는 분들에게 격조 높은 연재로 매체를 빛나게 해주셔 늘 감사드린다.

매체를 운영한다는 건 매우 힘든 과정이다. 녹록하지 않은 험란한 길이다.

올해 18년 차를 맞은 광교신문 의 여정은 올해도 계속된다. 무엇보다 독자의 편이고 올곧은 목소리로 지역을 밝힐 것이다.

독자 여러분 그간의 사랑에 감사하며 새해 건강하시길 빕니다. 올해도 꾸준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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