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많은 주민 분들이 기다리시던 ‘서농도서관’이 드디어 개관하였습니다. 어제 저도 개관식에 다녀왔는데요. 서농동 행정복지센터와 풀내음공원, 서천근린공원과 이웃하고 있는 서농도서관이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멸종 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 습지를 그대로 보존하며 건립된 서농도서관은 그에 걸맞게 ‘도시 생태’를 특화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생태 관련 북큐레이션, 전시, 작가 초청 강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시에는 서농도서관 외에도 아름답고 특색있는 도서관이 많은데요. 처인구 남사도서관은 남사화훼단지와 인접한 “원예”특화 도서관으로 책과 꽃이 어우러진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개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이 ‘스마트K도서관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수지구 ‘성복도서관’은 오는 10월 28일 개관할 예정인데요. ‘도서관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다국어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한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서를 준비 중으로 시민 여러분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 특색있는 우리 동네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함께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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