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해운대에서 시작한 동해안 타기가 마무리 되고 이제 산으로 돌아 간다.

엿새 동안 초보 산꾼은 시원하고 검푸른 동해바다를 실컷 느꼈다.

포구의 비린내도 실컷 맡았다.

싱싱한 해산물도 실컷 먹었다.

오랫동안 자세히 보고 대화를 많이 할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숲이 나은 것 같다.

이제 다시 숲과 이야기 하러 간다.

백두대간 자락 해발700미터, 컬쳐클럽700 으로 돌아 간다.

맑은 바다 끝에서 맑은 하늘로 붉은 해가 쏟는다.

#동해안타기 #이야기하기에는숲이낫다 #산꾼백홈 #컬쳐클럽700

 

 

필자는 서울에서 정보기술(IT) 업계에 30년을 종사 하다 현재 경남 거창을 오가며 임야를 가꾸고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글 사진=윤창효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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