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교신문]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예비후보가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 출퇴근 인사와 상가방문 등으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온 이 예비후보는 29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후보는 정체성이 명확해야 한다”며 타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이 예비후보는“21대 국회의원은 문재인정부 집권 후반기와 다음 대선을 이끌어갈 정치세력으로, 과거 2002년 후단협 사태에서 보았듯이 정체성이 불분명한 국회의원은 정치 환경의 변화기나 진영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국정운영을 흔들며 어김없이 그 모습을 드러내왔으며 따라서 그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체성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으므로 후보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확인해야 한다”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본부 활동, 노무현정부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에 이르기까지 온전히 민주진영과 함께 해온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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