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호도 조사와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사 거쳐 최종 결정

▲ 용인특례시, 9월 개관 공공도서관 명칭‘동천도서관’ 확정

[용인=광교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산172-2 외 1필지에 건립 중인 용인시립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에는 총 45건의 명칭 후보가 접수됐다.

중복된 명칭을 제외한 41건의 명칭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1차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총 1324명의 시민이 참여해 4건, 꿈맞이도서관, 미르숲도서관, 용인미르도서관)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는 27일까지 2차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이 도서관의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확정했다.

동천도서관은 부지 4083.5㎡, 연면적 3780.19㎡의 규모로 6월 준공돼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삶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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