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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면

 

[용인=광교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처인구 포곡읍의 용인시민체육센터에서 사단법인 대한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안전요원 교육을 10월 말 실시하였다.

수상안전요원 교육은 수상에서 안전사고에 대처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양성하는 자격교육이다. 수상안전 이론 및 영법, 인명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실기 평가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취득하면 수상안전요원으로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용인시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 중인 인근주민 회원 5명도 시험에 참가하였다. 공사 측은 주민이 자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훈련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합격자 중 일부는 용인시민체육센터 수영장의 기간제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 중 일부도 11월부터 수상안전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도 올해 2월 자격을 취득한 회원 3명이 안전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접근성이나 업무 특성 상 수상안전요원을 적시에 충원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은 자격 취득과 근로기회를 제공받아 시설 활성화와 지역상생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평소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확보해 어린이 등 타 이용객 수상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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