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쌀은 교회 신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동환 목사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정암교회가 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암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총 897포의 쌀 기탁을 비롯해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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