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무대예술연수생 수료식’, 8월 9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 수료식 사진.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 수료식 사진.

[용인=광교신문] 용인문화재단은 3기 무대예술연수생 수료식89()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한 무대예술연수생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과 큰어울마당(용인시여성회관)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 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활동 우수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별도의 상을 수여했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 째를 맞이한 무대예술연수생78일부터 89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 실무교육 4)으로 진행됐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와 재단 상설 기획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 '마티네콘서트' 등 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기획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았다. 특히, 5주차에는 큰어울마당에서 교육생들이 2개 조로 나눠 그 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대본작성, 세트제작, 조명디자인, 음향디자인 등 전 영역에 직접 참여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장호 무대예술연수생 3기 교육생은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감독님들 덕분에 값진 경험을 안전하게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무대에 대한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내년 1~2월 중 제4기 무대예술연수생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에 앞서 올해 1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추후 운영 및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