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적팀 김정대 실무관 지적불부합지 해결 방안…전국대회 출전
용인시는 토지정보과 김정대 실무관이 지난 25일 경기도의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ICT 기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해결 방안’이란 연구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 연구과제로 6월중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 지적 연수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실무관은 ICT 관련 신기술인 딥러닝 프로그램으로 6만여 개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특징을 액셀 파일로 정리하고 데이터를 쌓아 가면서 비슷한 유형별로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 시·군에서 인력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하던 수많은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관련 민원이 발생할 소지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지적 분야 연구 성과가 경기도 대표 과제로 선정돼 기쁘다”며 “지적업무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드론 등 신기술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각 시·군이 사전에 제출한 22편의 연구과제들을 평가해 4편의 수상과제를 선정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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