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학식을 여는 곳은 동백경로대학, 영덕경로대학, 용인여성회관 청춘대학 등이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총 30회에 걸쳐 연중 교육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경로당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 입학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용인노인대학 등 10개 대학에서 지난해 모집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양, 건강, 문화 분야 등의 교육을 이어간다.
시는 강사비, 교육재료비 등 노인대학 운영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매년 또는 격년으로 교육생 모집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대학은 노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평생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인대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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