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해소 위해 훼손 바닥면 교체

▲ 정비가 필요한 남산근린공원 테니스장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올해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흥구 서천동802 남산근린공원 테니스장 정비에 착수해 오는 4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바닥면이 노후한 이곳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테니스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났지만 이곳 테니스장은 바닥 곳곳이 훼손돼 안정적인 게임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정비에서 기존 우레탄 바닥으로 된 테니스장 2면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테니스장 내 휴게시설도 추가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체육시설을 수시로 정비해 시민들이 체육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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