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썰매장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

▲ 용인시 새마을부녀회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전달식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3일 새마을부녀회가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해부터 시청광장 썰매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헌옷 모으기, 무료급식소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지난 2016년엔 1,200만원을 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김정식 용인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부녀회가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시청광장이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이 컸으며, 시의 장학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기 위해 수익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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