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공자 48명 표창·공연·체육대회 등 열려

▲ 2017 용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지난 4일 용인송담대 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보육교사, 보육시설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공연,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48명이 용인시장상을 비롯해 의장상, 어린이집 연합회장상 등을 받았다.

체육대회는 애드벌룬 굴리기, 파도타기, 숫자탑 쌓기, 양궁, 에어봉릴레이 등 보육인 친목과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육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총 996곳의 어린이집에서 7,132명의 보육교사가 만5세 이하 영유아 3만2,642명을 돌보고 있다. 교사 1명당 보육아동 수는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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