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7 정암문화제’ 개최..."일대기가 가무극으로 재탄생"

▲ 조광조의 일대기를 다룬 가무극 ‘큰선비 조광조’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출연하고, 연출에 정혜진, 안무 이종호, 작곡과 음악에 강상구, 극본 백하룡 등 국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광교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이상정치 실현을 위해 폭넓은 개혁을 시도했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7 정암문화제’를 오는 10월 28일~29일 용인포은아트홀과 수지구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정암문화제’는 10월 28일(토)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가무극 ‘큰선비 조광조’와 10월 29일(일) 오후 2시 수지구청에서 ‘정암 선생과 걷다’라는 주제로 과거시험, 전통놀이 체험,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오후 4시에는 소찬휘, 페노메코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 ‘2017 정암문화제’를 오는 10월 28일~29일 용인포은아트홀과 수지구청에서 각각 개최한다.

조광조의 일대기를 다룬 가무극 ‘큰선비 조광조’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출연하고, 연출에 정혜진, 안무 이종호, 작곡과 음악에 강상구, 극본 백하룡 등 국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보다 많은 용인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0월 29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퍼레이드_정암선생과 걷다’는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과거시험과 과거급제자 시상 장면을 재현해보고, 마지막으로 수지구청 일원을 취타대·풍물패와 같이 축하퍼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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