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개구보건소, 금연 등 건강생활 안내 캠페인 벌여

▲ 기흥구보건소건강캠페인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3개구보건소가 대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31일 명지대 캠퍼스에서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흡연 관련 설문조사, 폐활량과 날숨 이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총학생회와 함께 대형 담배절단식, 건강서포터즈 결단식을 갖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건강걷기 커뮤니티 가입, 금연 메시지를 담은 컬러링 엽서 만들기, 페이스북에 금연을 다짐하는 핑거밴드(두 개의 손가락을 고무밴드로 묶는 퍼포먼스) 인증샷 올리기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월1회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건강생활 실천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달에는 지난 19일 금연 판넬 앞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 등 SNS계정에 올려서 공유토록 하거나 금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한 대학 캠퍼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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