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우선순위로 접수

   
▲ 프로그램은 인지, 영양,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별 치매예방 계획 수립, 자가 관리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환자로 발생 위험이 높은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집중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노인인구의 25%가 해당되며, 용인시는 25,000여명의 치매 고위험군이 있음을 추정 할 수 있다.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6월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1시30분에서 3시까지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지, 영양,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별 치매예방 계획 수립, 자가 관리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치매예방관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교재 및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도구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치매 고위험군을 우선순위로 먼저 접수하고, 차순위로는 치매예방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가진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발병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031-323-0886)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