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동면작은도서관 운영위 출범..."도서관 활성화 다짐"

   
▲ ‘이동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작은도서관 발전을 향한 꿈을 담는 틀이며 독서진흥활동의 첫 걸음을 딛는다는 의미를 담은 ‘꿈틀’을 명칭으로 정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 이동면은 지역 작은도서관을 널리 알려 주민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도서관 운영을 위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 송전복지회관에서 9명의 위원들이 ‘이동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석기)' 발대식을 갖고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동면에는 송전리와 천리에 2곳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그동안 이곳은 주민 이용률이 낮고 도서대출 외에 별다른 사업이 없어 지역주민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같은 실정에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중심이 돼 책을 사랑하는 주민, 도서관 관계자, 사서 등과 운영위원회가 구성된 것.

‘이동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작은도서관 발전을 향한 꿈을 담는 틀이며 독서진흥활동의 첫 걸음을 딛는다는 의미를 담은 ‘꿈틀’을 명칭으로 정했다.

우선 송전리 복지회관 3층에 있는 ‘이동면 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도서 대출 외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 관련 사업 추진 등 책 읽는 이동면 만들기에 나설 계획 계획이다.

앞으로 이동면사무소 직원들이 운영 관리하는 천리 마을회관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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