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도심 속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 재배와 요리 교육 제공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용인=광교신문] 용인특레시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지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2기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각 기수당 16명씩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의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텃밭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일상에서 텃밭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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