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이천=광교신문] 이천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지가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톡’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이는 토지소유자가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 시 접수부터 처리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어 진행 상황 및 결과 문의 전화가 많아 접수단계부터 현장 방문, 위원회개최, 결과안내까지 문자·알림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열람 대상은 총 266,795필지이고 작년 대비 변동률은 1.87%이다.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내 의견제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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