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2024년 주민과의 대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발빠른 대응
[이천=광교신문] 이천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우선, 시민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1월17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17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창전동, 설성면, 부발읍, 대월면, 율면, 마장면, 백사면, 모가면 등 8개 읍면동이 마무리됐으며 2월1일 까지 남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이천시 수도과는 8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후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통한 의견 청취 등 신속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2024년 주민과의 대화는 2024.02.01.까지 계획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이천시 상수도 관련 건의는 총 5건이 접수되어 5건 모두 해결 및 설계중으로 추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 중 사기막골 지하통로의 수도관 누수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기존 지하통로 매달기 공법으로 설치된 배관을 철거하고 안정성을 고려해 3번 국도 끝부분에서 압입공법으로 재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창전동 지수밸브 수리는 이미 완료했다.

창전동 OO아파트의 녹물 문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 급수시설을 설치 계획하고 있다.

지하수를 음용 중인 아파트 및 연립빌라 등의 경우 급수공사 신청이 가능하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 설명을 완료했고 특히 대월면 OO아파트 상수도 연결 문제는 상수도관 연결을 위해 필요한 통과 부지가 사유지 소유권 분쟁 문제로 인해 15년 동안 상수도를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해당 건의는 이천시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 건의되어 긴급 지시로 검토되게 됐으며 이에 수도과에서는 해당 현장을 면밀히 검토하고 건의자와 관계자를 방문해 분쟁이 되고 있는 사유지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해결 방법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의 수범사례로 여겨진다.

진행중인 건의 사항들도 건의자와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빠른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추진 중에 있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민선8기 본격 추진 3년 차인 2024년에는 주민과의 대화와 같이 시민 체감을 목표로 민원과 소통하고 상수도 분야 시설물 확충과 개량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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