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까지 대상자 모집 보조금 지원“최대 300만원 지급”

▲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이천=광교신문] 이천시가 2024년 2월 16일까지 농촌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총사업비 141,000천원 투입된다.

시는 빈집의 정비에 관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2024년 실행계획 또한 수립·시행해 붕괴 및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의 있고 주변 경관을 해치는 노후 불량 건축물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대상빈집 사진, 과세대장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2024년 2월 16일까지 해당 읍·면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4년에는 47개소 빈집 철거를 계획하고 있으며 1개소에 최대 300만원의 철거비를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민선 8기 공약사항중 하나인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소유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빈집 정비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