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 11월 중순까지 월 2회 금요 나눔장터 개장
[용인=광교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오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구청 남측광장 계단에서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눔장터에서 교환·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중고 물품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9시부터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단체는 행사 3일 전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주민들이 중고 물품을 교환·판매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이 나눔장터는 2007년부터 기흥구 자원봉사단이 주관해 왔는데 구 자원봉사단은 수익금을 홀로 어르신 등에게 반찬, 김장 김치 등을 제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으로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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