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000만원 투입해 3개 구 14개 구간 수시로 운행 계획

▲ 용인특례시, 도로 미세먼지 제거 위해 살수차 6대 투입
[용인=광교신문] 용인특례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 말까지 16톤 살수차 6대를 임차해 도로에 살수 작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 위 침적된 먼지가 대기 중으로 재비산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살수차 운행 지역은 총 14개 구간으로 처인구 8개 구간과 기흥구 4개 구간, 수지구 3개 구간이다.

시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수시로 도로에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건설폐기물과 레미콘 사업장 주변, 도로 오염이 심각한 구간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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