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전문상담봉사자를 활용한 청소년 심리지원을 강화하다
[용인=광교신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신규 상담봉사자 4명을 포함한 상담봉사자 15명을 위촉해 2024년도 마음나눔 상담봉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상담봉사자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마음나눔 상담봉사 사업에 대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상담봉사자들의 소속감과 상담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4년도 마음나눔 상담봉사 사업은 상담관련 학과 대학원 3학기 재학 이상으로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상담 관련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15명의 전문상담봉사자를 위촉해 청소년 개인상담 및 전화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상담봉사자들이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서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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