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안성=광교신문] 안성시는 1월 18일까지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실시한다.

표준지 3,524필지를 제외한 개별지 27만 3천여 필지의 가격 산정을 실시하며 지난해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 0.74% 상승률을 감안해 개별공시지가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시는 2월 16일까지 산정을 실시한 후,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