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이천=광교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백사면 도립1리 산수유학당이 평생학습마을공동체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15곳을 선정하고 학습코디네이터 및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곳당 5년 동안 총 9,300만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학습마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천시는 평생학습마을 형성을 위해 지난해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학습코디네이터 및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총45명을 배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립1리 산수유학당은 서범석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원주민과 이주민들의 화합이 돋보이며 숲해설, 힐링요가, 꼼지락 바느교실, 서당문화 체험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지식·재능 역량이

선순환되며 자체적으로 평생학습마을을 이끌 수 있게 이천시 온마을이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산수유 학당을 포함 현방리 온마을 열린 학교, 모전리 그림책 심는 마을, 다다익선 행복한 증포동, 설성면 멋있는 당골사람들 총 5개소의 평생학습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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