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기흥역에서 15개 기관 50여명 참여…5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뜻 모아

▲ 용인특례시,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민관합동 캠페인 진행

[용인=광교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달 30일 기흥역 주변에서 ‘5대 폭력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시와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등 15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여성에 대한 폭력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각 기관들이 뜻을 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시는 여성이 폭력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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