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현실 전달하는 ‘노동이사제’ 조직 발전에 이바지할 것

모든 측면의 지역설계 ‘경제자족’에 맞춰 빠른 준비 필요

 

[경기IN이슈=지용진][용인=광교신문] 언제나 노사갈등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하고,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진입으로 인해 개발되어질 원삼·남사·이동 3곳 지역에 대해 처인구가 고향인 용인시의회 박인철 시의원을 만나 대화를 나눠봤다. <편집자 주>

 

- 본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용인특례시의회 박인철 의원입니다. 저는 용인시 을을 지역구로 한 김민기 국회의원의 보좌진 정확히 말씀드리면 비서관 출신으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제 고향 중에서 가선거구 포곡, 모연, 유림, 역북 삼가동을 지역구로 한 지역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용인시의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이고 그리고 제 지역구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최근 의회에서 대표 발의하셨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안이 통과됐습니다. 이를 소개해 주세요.

제가 의원이 되면서 첫 번째로 준비한 조례이기도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안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노동자들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상황들을 노동자가 노동이사가 되어 노동이사제에 맞게 이사회에 참석해서 현재 처해 있는 현실 상황이나 개선점에 대해서 이사회의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기관들이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동자의 의견을 들어달라라고 하는 취지에서 대표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용인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가장 중요하게 제정되게 된 요소가 공공기관은 분명히 노와 사측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목소리, 힘든 점, 좋은 점, 어려운 점 등이 이 사측에 전달되지 않는다면 일방적으로 사측에 의한 행정이나 아니면 진행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때 선정된 노동이사가 이사회에서 노동자들을 대변해서 노동자들의 선호와 이익을 대변하고 민주적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와 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취지에서 함께 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싶었습니다.

물론 노동이사 1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동이사가 노동자들의 현실 현재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향후 노사 모두가 노력하여 조직 발전에 이바지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국가산단 등의 외부요인으로 원삼이나 남사 이동 지역의 개발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처인구가 개발이 됐으면 하시는지요?

일단 처인구의 개발이라기보다 일단 용인은 수도권의 주변에 속해 있고요. 지방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인구가 외부 요인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현재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용인 그리고 처인에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그리고 이동·남사 국가 산단이 자리하게 되면 용인은 교육 문화 주거, 도로 교통 금융, 철도 의료 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준비가 필요할 것이고요. 산업단지 또는 주거가 들어선다고 해도 이런 기반시설들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허울뿐인 껍데기뿐이 없는 용인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용인시 자체에서도 지금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정확한 예측을 통해 향후 반도체 아니면 국가산단이 들어오고 그 주변을 그리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지금 사업 구상 또는 도시 개발을 준비 중에 있는데요. 그때는 들어선 후가 아닌 지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인프라가 당연히 구축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인프라가 사전에 구축되어 있지 않는다면 용인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첨단 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가 아닌 그냥 자연과 첨단 산업만이 존재하는 여기서 사람들이 빠지게 되기 때문에 빈 껍데기만 남는 도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본다면 인구, 도시 산업, 자연 문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모두를 갖춘 경제자족 머뭄 도시 처인을 지금 건설해야 하고 건설 준비를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집에서 내 집 앞에서 일하고 내 집 앞에서 먹고 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다시 말씀드리면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용인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경제자족도시, 머뭄 도시 용인, 자연과 문화 그리고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함께 숨쉬는 용인 그 중심에 우리 처인이 있을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광교신문 구독자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광교신문 구독자 여러분 광교 신문은 건강한 언론의 지표 수립 지역 문화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콘텐츠 개발로 친근한 매체상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광교신문을 통해 지역의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얻어서 용인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광교신문 독자 여러분과 광교신문 가족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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