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강화·스포츠시티 용인 연구회 활동 중
성공한 해외사례 용인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
용인만의 특색있는 스포츠 인프라를 준비는 필요
건강위한 걷기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부터 해야

[경기IN이슈=지용진][용인=광교신문] 용인시의회는 다양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중 ‘자치분권강화’와 ‘스포츠시티 요용인’ 연구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길수 용인시의원을 만나 요즘 용인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본인 소개와 최근 근황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용인 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구갈동 지역구를 둔 김길수 시의원입니다. 지금 취임한 지 1년 정도 지났는데요. 나름대로 좀 용인 현안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늘 항상 공부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안과 앞으로 용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많은 지도 편달도 좀 부탁드리고요. 성원도 받았으면 합니다.
 

자치분권강화 의정연구회 활동은 어떠신지요?

아직 완성된 건 아니지만 우리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 저희가 동아리 연구단체를 만들었는데 연구 용역을 발주해서 지금 중간보고 결과까지는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최종 결과가 나올 거고 또 그 결과를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가 한 20~30년이 다 돼가고 있지만 아직도 완벽한 자치분권이라는 그런 거를 추구하는 데는 갈 길이 좀 멀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완전한 자치분권이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점과 화두를 던졌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연구해서 노력해서 좀 더 완벽한 자치분권이라는 것을 구현해보자. 그리고 실제로 타 지자체 아니 더 나아가서 각 국의 지방자치를 하고있는 나라의 사례들을 보면서 그들이 운영하고 있는 장점이나, 아니면 그들이 추구하고 것들에 대해 좋은 점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에게 맞게끔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건가를 함께 노력하고 또 있는 실정입니다.
 

스포츠시티 용인 연구회 활동은 어떠신지요?

지금 스포츠 시티 용인은 지금 6회째 진행되고 있는 연구단체입니다. 지금 용인시의회 단체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현재 제가 지금 간사를 맡아보고 있는데요. 이번 이제 올해는 이제 스포츠 시티 용인 6, 여섯 번째로 가고 있어요.

저희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지향점이라고 한다라고 하면 지금 용인의 체육발전 그리고 용인의 생활체육 등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고 또 그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에는 산하기관으로 용인시 축구센터를 가지고 있단 말이에요. 다른 지자체에도 없는 용인만 갖고 있는 게 용인시 축구센터입니다.

그런데 용인시 축구센터가 위치했던 원삼에 얼마 전 SK원삼이 들어오면서 부지가 매각되는 바람에 축구센터 이전이 지금 용인시의 현안 문제가 됐습니다. 저 역시 용인시 축구센터 사무국장과 상임이사를 역임해서 4년 동안 그쪽에서 근무를 해 봤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편으로는 좀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기대를 하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이 축구센터를 이전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이전을 할 것이고 어떻게 해서 이걸 접목을 잘 시킬 수 있을까 등으로 이런 부분들을 우리 연구단체에서 연구하고, 그리고 용역을 줘보고 해서 의견을 모아서 축구센터가 잘 갈 수 있는 부분도 한 편의 그런 방향도 제시할 것 같고요.

또 다른 예로는 우리가 용인시가 급속도로 도시화되고 발전을 이뤄내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문화랑 복지 특히 체육 이런 부분들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특히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하는 만족도가 굉장히 낮죠.

그래서 110만이 넘어가고 있지만 용인시에 그럴싸한 프로구단 하나 없다는 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좀 창피스러운 일일 수도 있고요. 이것도 역시 또한 무작정 시민구단을 만들자 아니면 뭐 우리 시가 주도하에서 이렇게 프로구단을 창설하자 이런 차원은 아니고요.

기업을 유치하든 아니면 정말로 시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시민구단을 만들던 그런 뭔가에 충족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줘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없다는 것이 굉장히 아쉬웠던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역시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 연구단체가 갖고 가야 될 문제점일 거고요. 용인시 체육시설의 부족 문제점은 다행히 지난 작년에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용인시가 처음 시 생긴 이래 처음 치렀다는 게 자체가 정말 어찌 보면은 그나마 다행이고, 한편으로 좀 창피스러운 일이지만 그나마 그래도 시가 대회를 개최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이후에 치러지던 일이다 보니까 좀 그런 문제도 있었고, 또 수영장이 국제 규격이 없어서 타 지자체에 가서 수영 경기를 치르는 이런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고요.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물론 우리 용인시 집행부에서도 무던히 노력하고 있겠지만 의회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같이 고민하고 또 그거를 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차원에서 스포츠 용인 시티는 그런 부분에서 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야 될 연구단체라고 생각됩니다.


스포츠 시티가 되기 위해 시민 관심이 중요 이에 대한 방안은?

제가 운동 스포츠를 좋아했고 또 초등학교 때는 뭐 축구 선수로도 활약도 해봤고 지금도 뭐 조기축구라고 하면 좀 우습지만 아무튼 생활축구 쪽도 좀 관심도 많이 갖고 있고 하는데 제일 중요한 문제점은 지역인프라가 준비되야 합니다. 물론 처인이랑 수지랑 기흥의 각 구별로의 장단점은 있습니다.

근데 기존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거는 다들 느끼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걸림돌은 수지랑 기흥 쪽은 아무래도 좀 새롭게 무엇인가를 구단을 만들 구장을 만들려고 해도 지가 상승이나 이런 비용들이 많이 비용이 발생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힘들고, 또 그렇다고 처인 쪽이 뭐 이따가 한다고 하면 또 수요 인원이나 만족도 면에서도 좀 교통편이 이런 문제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볼 때는 걷기만 하더라도 운동이 된다고 생각은 해요. 그런 부분들은 좀 잘 조성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통계는 아니지만 우리 주민들이 하루에 1시간 운동하는 게 결과론으로 건강보험공단 쪽에서는 한 1조 원의 효과를 낸다고 하는 통계가 있더라고요.

그만큼 지금 우리가 사회적 비용으로 지불해야 될 건강보험이나 그러니까 병원 진료를 안 받고 병원에 가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않는, 그렇다고 하는 게 결과론적으로는 큰 차원에서는 저희 혈세가 어떻게 보면 절감되고 있다라는 차원에서 보면 시가 계속 리사이클 시킬 수 있는 순화시킬 수 있는 그럴 수 있는 인프라 구성이 제일 중요해요.

거대하게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하자는 건 아니고요. 조그맣게 현 시점에서 맞게 계단 오르기라든지 아니면 요새 유행하고 있는 맨발 숲길 걷기 등 이런 게 모여져서 결국에는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되고 있다라고 한다면 그게 결국에는 큰 차원에서는 혈세라는 부분에서는 절감되는 게 거꾸로 돌아온다는 거죠.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병원 한번 안 가는 게 결국은 큰 재정이나 이런 건실화에도 좋고, 국민 정서에도 좋고 또 요새 이슈화되고 있는 정신 질환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이제 방콕하시는 그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물론 코로나 시대에 또 암울했던 그런 게 있지만 그런 부분들을 좀 바깥으로 끌어내서 활성화시킨다고 하는 데 초점을 둔다면 저희는 건강한 사회라는 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거기에 초점을 두고 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광교신문 구독자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광교신문은 정통하고 또 정론에 앞장서시고 하는 지역사회에 가장 또 어떻게 보면 정평이 나 있는 언론사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저도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솔직히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리고, 거기에서 많은 지식과 그리고 정보를 많이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광교신문이 지역에서 아주 소소하고 그리고 알 수 없는 그리고 항상 소외된 계층이나 남들이 관심 안 갖고 있는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우리 사회가 정말로 건전하고 공정할 수 있는 그런 사회로 거듭나는데 광교신문이 지금도 물론 잘하시고 계시지만 더욱 열심히 해주셔서 기여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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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칼럼은 신문사의 논지와 견해에 있어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