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들어왔다고 주변개발 소홀히 하면 안돼
이상일 시장의 단맛 리더십 앞으로 중요할 것 기대

[경기IN이슈=지용진] 용인의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도 벌써 1년반이 지났다. 그리고 그 1년반이란 시간이 지나는 동안 용인의 미래라고 할만한 일들이 급박하게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미래의 먹거리 ‘반도체’. 용인은 이를 위해 민선8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상일 시장이 직접 뛰어들었고 결국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1주년 시정브리핑에서는 국가산단을 위해 LH, 한국도로공사 등 남사·이동 지역을 위한 협업을 약속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광교신문은 강준의 남서울대학교 교수를 만나 최근의 근황과 용인시의 미래애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강 교수는 용인특례시의 민선8기는 ‘참 순항해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너무 큰 문제들에 가려 지역의 작은 문제들이 소외되어 온게 아쉽다고 생각을 밝히며 아직 2년 반이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상일 시장의 올바른 시정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시정구호에 대한 질문에는 ‘용인 르네상스’는 세련된 구호라며 용인특례시가 시정구호를 선정한 이유는 새로운 도심을 형성하고자 하려는건 아니었을까 유추한다고 말했다.

가장 큰 이슈인 ‘반도체’에 대한 질문과 이에 따라 소외될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한 질문에는 용인은 정체성이 뚜렷한 도시가 아니어서 정체성 확립이 중요하며, 이어 공간이 형성된다고 시민의 질적향상이 따라 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주변이 함께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상일 시장의 리더십에 대한 질문에는 모나지 않고 무난한 리더십이라며 앞으로 용인의 미래에는 중차되는 리더십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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