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및 기니피그 전시회 개최

▲ 새롭게 단장한 이천시 환경학습관
[이천=광교신문] 이천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환경학습관에서 파충류 및 기니피그 전시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가족 회색앵무 ‘자기’가 환경학습관의 마스코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생태 및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대상 시설로는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스포츠센터, 환경사업소가 있으며 내년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준공되면 대상시설에 포함될 예정이다.

환경학습관은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의 폐열을 이용해 열대 식물을 키우고 수족관 시설을 운영한다.

수족관에는 아로와나, 레오폴드 같은 열대 어류 17종 및 식물관에는 총 202종 식물이 있는데, 파파야나무, 바오밥나무 같은 열대 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민선8기 추가이행과제 중 하나인 ‘환경학습관 활성화’는 작년 연말 입장료 무료화를 시작으로 홍보 영상 제작, 연계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 6,500명을 포함한 9,600명이 6개월간 방문했다.

앞으로 활성화의 일환으로 환경학습관 내부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테이크아웃 카페 운영, 생태연못 복원 및 개장, 인근 도토리 숲길과 연계한 야간개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해 행복한 이천시민을 위한 문화, 체험공간인 환경학습관을 더욱 활성화해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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