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이천=광교신문] 이천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구심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박은순 강사의 지역사회 이해와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강의 후 지역 맞춤형 모니터링을 위한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 개의 조로 진행 된 토론에서 우리 지역에 맞는 모니터링의 방향을 설정하고 안전성·접근성·편의성·성인지성 등 시민이 평등한 생활환경을 생각하며 직접 모니터링 지표를 작성했다.

권옥선 여성보육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모니터링이 이루어져 우리가 사는 주변이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 가운데 성별 불균형요소와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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