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초 3,6학년 대상 용인시박물관의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실시

▲ 역북초, 용인시 유물을 생생하게 용인시박물관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용인=광교신문] 역북초등학교는 4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용인시박물관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실 관람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하고 매직 큐브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용인시박물관 학교연계 프로그램은 용인시박물관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교육이 필요한 관내 지역의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는 박물관 수업이다.

작년에는 비대면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이번 해부터는 용인시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약 100분간 교육이 진행됐다.

각 학급은 해당하는 일자에 용인시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해 용인시박물관에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박물관 2층 강의실에서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용인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역사 교육과 함께 뒤죽박죽 매직 큐브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뒤죽박죽 매직 큐브를 여러 방향으로 돌리면 유물에 대한 사진 및 설명, 유물과 유적지가 있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의 지도가 번갈아 나타나는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교육 활동이 끝난 후 용인시박물관의 전시관을 견학하며 매직 큐브에 나온 유물들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3하년 이시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오니 더 재미있었고 뒤죽박죽 큐브에서 배운 빗살무늬 토기가 실제로 이렇게 작은 크기인 줄 몰랐다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용인박물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유물을 살피고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