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편의 증대 위해…맞춤형 정보 제공 · 해상도 향상

▲ “알기 쉽고 편리하게” 시 홈페이지 개편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11일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임시로 배치한 배너 등 중복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화면이 복잡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따랐기 때문이다.

개편한 홈페이지에선 사용자에 맞춘 관심정보를 비롯한 주요 시정소식, 시청 안내 등 이용율이 높은 핵심 컨텐츠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이어 채용정보 · 예약신청 · 폐기물 접수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하단에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또 사용자의 컴퓨터 모니터에 따라 화면이 안 보이는 일이 없도록 해상도를 종전 1000픽셀에서 1400픽셀 이상으로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시민들의 온라인 이용률이 높아져 시정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한 것”이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해 홈페이지를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시민시장실 홈페이지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의 배치 변경이나 중복 내용을 간소화하는 등 개편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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