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실시
[안성=광교신문]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재능기부를 받아 금산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능기부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겨울철 씻을 장소가 없어 고생하는 조손가정을 위해 쾌적하고 청결한 샤워장을 설치했다.

지원을 받은 조손가정 대상자는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샤워장 수리는 생각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쾌적하고 청결한 샤워장에서 씻을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문주 위원장은 “회원들의 정성 어린 관심과 노력으로 어려운 조손가정에 쾌적하고 청결한 샤워장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어려운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집수리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축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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