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리 80번지 일원 9만7814㎡…디지털 지적도 구축·토지경계 확정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1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8일 포곡읍 삼계리 80번지 일대 9만7814㎡ 24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100여년전 만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바꾸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도면의 경계를 바로 잡는 것이다.

처인구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삼계1지구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조정하고 건축물이 경계에 저촉된 경우 소유자 간 경계 조정을 했다.

구는 지난 3일 새로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작성에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으며 내년 1월부터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지적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재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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