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안성=광교신문]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샤롯데봉사단은 26일 10시에 미양면 소재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공장 임직원 소수가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52박스와 음료 3500개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여철호 상무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내고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이지만, 사회복지시설 운영은 더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겨울철 김장을 앞두고 양념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김장 준비가 부담되는 상황으로 걱정이 많다”며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치를 후원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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