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옥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그며 봉사활동을 했지만 올해는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김치후원이 많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김장김치를 담그게 됐다”며 “바쁜 와중에도 공도읍 적십자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열심히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지만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에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등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는데 겨울을 맞아 김장김치나누기 봉사에도 동참해 주시니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정성을 담아 만드신 김치라서 받으시는 분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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