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
[이천=광교신문]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모가면 남 · 여 새마을협의회 50여명은16~18일 사흘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 700포기는 100박스에 담겨 쌀 50포대와 함께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강보형 새마을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김장 담그기 행사로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의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단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옥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김치를 받으시고 올 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이춘우 모가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봉사하는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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