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신나게, 더 즐겁게, 행복한 유치원이 함께한다.

▲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용인=광교신문] 용인신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5월27일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유치원 유아들이 원격수업 및 등원 수업을 병행하며 놀이가 중심이 되는 개정누리과정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놀이의 특성상 친밀하게 상호작용을 하며 놀이해야 하는데 거리 두기의 어려움으로 좁은 실내에서의 놀이 활동이 거의 힘든 상황이다.

이에 원장은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놀이를 통한 다양한 원내체험학습 활동과 유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유아들은 개별놀잇감과 개별물품 사용하기,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거리 두기, 수시로 손 씻기 등을 잘 지키고 있다.

특히 유치원 교실과 물품은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교사들이 청결과 소독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로 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원내 체험활동 시 외부 강사의 철저한 건강 체크 및 방역으로 유치원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여러 활동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김현자 원장은 “연약한 유아들의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와 거리 두기의 실천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원내체험학습은 코로나 19에도 안전하도록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것을 곧바로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는 요리 활동을 했으며 도자기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원예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하는 숲 체험활동, 온라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유아들의 놀이 활동을 위해서는 개별장난감 및 개인물품도 유치원에서 구입해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격수업 시에도 유아들을 위한 학습자료 또는 장난감 등을 매월 1회 이상 꾸러미로 가정에 배송했다.

거리 두기 1단계 2/3 이상 등원 시에는 칸막이를 설치해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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