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 박규서 병장 아들에…국방부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

▲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0일 시장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 박규서 병장의 아들 박광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유공자에게 뒤늦게나마 훈장을 전하기 위한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백군기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 박규서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아직 찾지 못한 수훈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