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인 도시, 사람이 행복한 용인’ 주제 발제 등

▲ 용인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정연구원은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전준경 원장을 비롯한 시정연구원의 모든 구성원이 지난 1년간 용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잘 수행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이날 ‘시민이 주인인 도시 사람이 행복한 용인’이란 전준경 시정연구원장의 발제에 이어 4개 연구부의 현안 과제를 발표했다.

전 원장은 언론에 나타난 용인의 이미지와 키워드 분석, 여론조사전문기관인 PMI에서 실시한 시민 정책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의 궁극적인 목표가 시민의 행복임을 강조하며 이를 시스템으로 보장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재정경제·도시환경·문화복지·자치행정 등 4개 연구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용인시 경제 활성화 방안’, ‘사람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위한 비전’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 권리 보장하는 용인시 행복 비전’,‘자치분권시대의 용인형 스마트 형정혁신’ 등을 제시했다.

기념식 후 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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