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화훼업체서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600본 기탁
권 대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의 피해도 큰 상황인데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카네이션을 3개구 노인복지관에 200본씩 전달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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