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첫 발 내딛는 안성청년, 청년 문화예술패스로 문화향유기회 확대
[안성=광교신문] 안성시가 28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19세 청년에게 예술분야 공연 및 관람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만19세 청년 588명에게 선착순 지급될 예정인 문화예술패스는 예매처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자격 검증을 통해 국비 10만원이 지원된다.

지방비는 5월 이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예술패스는 올해 연말까지 예술분야 공연 및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의 공연도 문화예술패스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5월부터 열리는 기획공연 예약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청년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잠재 관객인 청년의 직접적 문화소비를 신장하고 문화예술시장의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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