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 지원
[안성=광교신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23일 복지관 1층 주차장 및 3층 프로그램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는 안성시 지역사회 장애인 42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한의과·치과 과목을 진료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분들이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많은 장애인분들이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아직까지도 많은 제약이 있는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이동진료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고민, 교통접근성에 대한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의 연계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이동진료 사업은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며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방문해 의료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적 건강상태 확인 및 진료, 의료상담을 통해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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