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겨울방학돌봄교실 운영
[안성=광교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지원받아 느린학습아동 10명을 대상으로 1월~2월동안 겨울방학돌봄교실을 운영했다.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겨울방학돌봄교실 ‘우리는 하나, 챔피언스쿨’은 겨울방학 동안 안전한 돌봄을 목적으로 경계선 지능을 가진 초등학생에게 기초학습 보충수업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겨울방학돌봄을 참여하는 아동에게 여송사회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독서캠프도 함께 진행 했다.

진행 중인 독서캠프는 아이들의 환경인식을 개선하고 독서습관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 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도 진행됐다.

독서 이후 연계 현장학습으로 자연을 이용한 놀이체험인 안성맞춤랜드 눈썰매장, 천문과학관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챔피언스쿨 프로그램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초인지능력평가 및 사회성 검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 종결식을 마지막으로 겨울방학돌봄은 종료 되며 3월부터 인지학습과 일상생활기술 훈련에 집중한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느린학습아동에게 적절한 학습지도와 돌봄의 공백을 해소해준다면, 느린학습아동 또한 비장애 아동과 다름없이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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